보이차 끓이는법, 마시는법 등

LIFE|2020. 2.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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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또는 목이 마르거나 입이 허전할 때 커피를 드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흔하지만 요즘은 커피 대신 다른 음료나 생수를 마시려고 노력하는 분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커피의 카페인이 잘 맞지 않거나 지나치게 각성되거나 수분을 빼앗겨 건조함을 크게 느끼는 등의 부작용 때문입니다. 커피 대신 차를 음용하시려는 분들이 대체 음료로 찾는 것 중 하나가 보이차입니다. 보이차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보이차 끓이는법과 마시는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보이차 끓이는법, 마시는법



보이차는 고소한 맛이 나는 중국의 흑차로 오래 된 것일수록 향이 짙고 맛이 부드러워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려낸 보이차의 색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며 마시기에 부담 없고 효능도 뛰어나며 제품별 가격대도 다양하기 때문이 차를 처음으로 드셔보시려는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차 종류입니다. 보이차는 말린 잎을 원형으로 뭉쳐놓은 제품이나 잎만 모아서 파는 잎차, 티백 차 형태로도 판매되며 드물게는 분말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형태에 따라 보이차 끓이는법은 조금씩 다른데 게량과 온도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분말 기준입니다. 분말의 경우 1g 정도를 200ml 정도 물 한 컵에 넣고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미지근한 물에 넣고 저어서 차로 드시거나 냉수에 섞어서 시원하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물 외에 요거트나 우유, 두유 등에 섞어서 드셔도 색다른 맛을 건강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티백 형태의 보이차 끓이는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물 200ml 정도를 끓여 티백 하나를 넣습니다. 즉시 마시지 않고 1~2분 정도 우려내었다가 향이 우려나면 드시면 됩니다. 우려낸 후에는 티백을 제거하여 쓴 맛이 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차가운 물에는 티백이 잘 우러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하루 생수 또는 탄산수 500ml 병에 티백을 하나 넣어두고 냉침되도록 하였다가 다음날 드시면 편리합니다. 또는 따뜻한 차를 우려내어 냉장보관 한 후 시원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차, 시원한 차 모두 취향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잎차 형태의 보이차 끓이는법도 이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보이차 마시는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찻잔을 예열합니다. 다기를 사용하거나 머그컵을 활용하시면 되는데 끓인 물이나 온수를 컵에 부어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이후 찻주전자에 보이차 찻잎을 넣고 온수를 부어 잠시 우려낸 후 찻잎을 건져내어 마시면 됩니다. 첫잔보다는 둘째잔부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보이차 끓이는법에서 주의할 것은 우릴 때에는 100도씨의 팔팔 끓은 물 보다는 끓인 물이 한김 빠져나가기를 기다렸다가 80도 또는 90도의 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또한 보이차 마시는법 중 추천하고 싶은 포인트는 작은 찻잔을 이용하시는 것입니다. 작은 찻잔에 소량씩 찻잎을 넣고 우려내어 10초 미만으로 잎을 우려내고 따뜻하게 드시는 것입니다. 사무실에서나 가정에서는 머그컵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은데 따뜻하게 드실 때에 특유의 맛과 향이 더욱 배가되므로 온도에 유의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보이차는 생강과의 궁합이 좋은 차이므로 보이차 끓이는법 시행 시 소량 첨가하여 함께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보이차 효능 및 주의사항



보이차 효능 중 대표적인 것도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차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이 냉한 여성분들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위와 장을 따뜻하게 보호해주어 소화불량을 해소해주고 변비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갈릭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지방 흡수율을 낮추므로 비만을 예방하며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다는 것이 보이차 효능입니다. 이 외에도 카테킨, 폴리페톨 등 유명한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여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늦추고 염증을 예방해줍니다.


조심해야 할 사람 없이 모두에게 좋은 차로 알려져 있지만 보이차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보이차에는 녹차, 홍차와 마찬가지로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다량 섭취하거나 빠르게 섭취할 시 어지러움이나 메슥거림 등을 느낄 수 있으며 심장 두근거림, 불면 등의 증상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루 1L 정도만 마시는 것이 적정 섭취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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