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차단기 무료설치

LIFE|2020. 7.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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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는 물건이 불길에 타는 것도 문제지만 화재로 인해 도시가스나 근처 가스통 폭발이 발생하여 피해 규모가 커지는 것이 더욱 문제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건망증으로 인해 가스를 불을 오래 켜두지 않도록 해야 하고, 집을 장기로 비울 때에는 가스를 차단해두어야 하며 화재보험 가입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가스로 인한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의 관리, 그리고 가스 차단기 설치가 효과적인데 정부에서 가스 차단기 무료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가스 자동 안전 차단기 : 타이머 콕



가스 차단기 무료설치 사업에 사용되는 차단기는 ‘타이머 콕’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머 콕이란, 가스 밸브 중간에 설치하는 안전장치로 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타이머를 이용하듯, 가스를 이용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지정해둘 수 있으므로 요리를 하는 등 가스를 자주 이용하는 날은 타이머를 길게 열어두고, 아이만 두고 외출하거나 집을 오래 비울 때에는 타이머를 잠가두면 됩니다.



  가스 차단기 무료설치 대상



타이머 콕은 모두에게 무상 지원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자체에 따라 선정기준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LPG 배관을 이용하는 기초생활 수급세대에 가장 먼저 무상 지원이 실시되며, 기초생활 수급세대에 타이머 콕을 모두 설치한 후에도 예산이 남는다면 차상위세대나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 기타 취약계층에도 가스 차단기 무료설치를 진행합니다.




  가스 차단기 무료설치 신청




※ (출처) 한국가스안전공사 바로가기

http://www.kgs.or.kr/


2008년부터 지속되어오고 있는 가스 차단기 무료 설치 사업은 각 지차체의 가스담당부서나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서 작성이나 자격요건을 충족하는지 등의 확인절차를 거친 뒤, 지자체 내부의 예산으로 처리 가능할 때 타이머콕을 설치받을 수 있습니다.


단, 모든 지역에서 매년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선착순이기 때문에 이미 정해진 예산이 소진되었을 경우 가스 차단기 무료설치는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료설치’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거주인이 가스 타이머 콕 설치 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전혀 없습니다. 제품 원가, 인건비, 안전점검비용 모두 국가에서 보조금으로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가스 타이머 콕 설치 모습




타이머 콕은 위와 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으로 회전시킬 수 있는 타이머와 타이머 잔여 시간을 알려주는 숫자, 그리고 전원을 켜고 끄는 등의 스위치가 달려있습니다.





타이머콕 설치는 위와 같이, 가스 밸브가 있는 자리에 시행됩니다. 본인은 물론 주변 가구의 안전까지 지켜줄 수 있는 간단한 장치로 사용에도 부담 없기 때문에 대상자에 속하시는 분들은 각 지자체에 문의하여 가스 차단기 무료설치를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기타 가스 지원 사업




타이머 콕 설치 외에도, 서민층의 가스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이 모두 지원대상이며 이중 LP가스를 고무호스로 사용중이라면 이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받을 수 있습니다.





고무호스 금속배관 무료 교체 또한, 지자체의 가스담당부서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자격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가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0원입니다.





고무호스로 외부의 가스통과 내부가 위험하게 연결되어 있던 것을 보다 안전하게, 배관 시설을 교체하고 가스통이 열과 압력을 덜 받을 수 있도록 차양을 설치하는 것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의 내용이며 위 이미지를 통해 전/후 비교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LP가스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는 것은 [액화석유가스의안전관리및사업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의무입니다. 무료 교체 대상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안전을 위해 금속배관으로의 설치와 교체는 필수입니다.





본 사업 또한 매년, 그리고 지차체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예산의 규모와 본인의 수혜대상 해당 여부를 확인한 뒤 지원을 신청하셔야 하겠습니다. 지자체에 따라 본 사업을 아예 실시하지 않는, 미해당 지역도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직접 주민센터 등에 방문하여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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