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종류와 용도

LIFE|2020. 9. 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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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은 붓을 안 가린다고 하지만 좋은 붓이 있으면 보다 편리하게 좋은 글씨를 쓸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골프 또한 그대로 적용 가능한데 체력과 실력도 중요하지만 전략 싸움이기도 하기 때문에 골프라는 스포츠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사용하는 골프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 타수를 줄이고 성적을 높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게임을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기본이 되는 지식인 골프채 종류와 용도, 로프트, 클럽별 비거리와 골프채 고르는법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골프클럽 구성



골프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14개의 클럽만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으며 이를 어길 시 벌타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프로 선수만큼 엄격하게 규제할 필요는 없지만, 아마추어 플레이어 또한 규칙 내에서 정확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익히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 같은 룰에 적응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 14개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대체로 자주 쓰는 7~8개만 이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쓰임과 본인의 몸에 맞는 것을 택하면 됩니다.



  골프채 종류와 용도



나에게 맞는 골프클럽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골프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어떤 종류가 있는지, 비거리는 얼마인지, 사용 상황은 언제인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골프채는 공과 부딪히는 부분인 헤드의 재질, 생김새와 특징을 기준으로 구분하는데 골프채 종류와 용도를 먼저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 (출처) 글로벌골프 바로가기

https://www.globalgolf.com/


골프채는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세트, 웨지, 퍼터로 구성 가능하며 이중 롱 아이언은 하이브리드/우드 등으로 대체하는 등 편의에 따라 구성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골프채 종류와 용도를 살펴보고 14개의 개수 제한 내에서 자유롭게 꾸리시면 됩니다.





골프채 종류와 용도, 첫번쨰는 드라이버입니다. 현재는 티타늄 등의 다른 소재를 활용하지만, 과거 목재로 제작되었던 역사가 있어 우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골프클럽 중 가장 헤드가 크고 길이도 대체로 가장 긴 편입니다. 이 때문에 공을 멀리 보내는 용도로 흔히 사용되며 골프티 위의 공을 쳐낼 때 활용도가 높습니다.





골프채 종류와 용도, 두번째는 페어웨이입니다. 페어웨이 우드, 페어웨이 메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페어웨이에서 주로 사용하며 드라이버 대신 티샷을 칠 때 사용하거나 혹은 거리가 먼 홀에서 두번째 샷을 칠 때 사용되곤 합니다. 헤드 크기는 드라이버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 정도이며 드라이버를 다루기 어렵다면 페어웨이를 이용하여 대체하는 식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세번째로 소개할 골프채 종류와 용도는 하이브리드입니다. 유틸리티, 유틸리티 아이언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우드(드라이버/페어웨이)와 아이언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형태는 우드와 가깝지만 로프트나 클럽 길이는 아이언에 가까운데 이 때문에 우드보다 치기 쉽고, 아이언만큼의 비거리를 자랑합니다. 3, 4번 아이언을 대체하여 활용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골프채 종류와 용도, 이번 차례는 아이언입니다. 아이언은 기본 8개로 구성되는데 클럽 번호가 낮을수록 로프트 각이 낮다는 것을 뜻합니다. 로프트 각도가 낮아지면 공은 낮게, 멀리 날아갑니다. 반대로 클럽 번호가 높을수록 로프트 각은 높아지며 공은 높이, 하지만 짧게 날아갑니다. 이 같은 특징을 기억하여 플레이 중 필요에 따라 단거리, 중거리, 중장거리 샷이 필요할 때 다각도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골프채 종류와 용도를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웨지입니다. 두께가 얇고 깊은 홈이 패여있는 형태에서 아이언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때문에 아이언과 특성도 유사합니다. 아이언과 웨지의 차이점은 로프트 각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언에 비해 웨지는 샷의 정확도가 높고 볼의 스핀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또한 바운스 각도도 높아 지면에 부딪히거나 땅을 파내지 않으므로 칩샷에 활용되곤 합니다.





골프채 종류와 용도, 마지막은 퍼터입니다. 타수를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퍼터는 그린 위에서 홀에 가까이 있는 공을 굴려 넣는 순간에 주로 사용됩니다. 홀의 근거리에서, 타수의 마지막을 기록하는 경우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라면 꾸준한 연습을 통해 퍼터를 다루는 법을 제대로 익혀두는 것이 권장됩니다.




  골프 클럽별 비거리




※ (출처) 비에이비스타CC 바로가기

https://www.bavista.co.kr/main/


살펴본 것처럼 골프 클럽 종류와 특성에 따라 쓰임새는 달라집니다. 우드는 낮고 멀리, 아이언은 스핀을 걸어 높이, 퍼터는 정확히 굴려 사용하는 식입니다. 골프 클럽은 번호가 높을수록 비거리가 짭ㄹ아지는데 이를 표로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우드는 가볍고 크기가 길고 헤드가 크기 때문에 타격 시 장타에 유리한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아이언은 평행한 홈이 패여있어 스핀을 걸어주며 로프트 각도가 다양하여 묵직하기 때문에 정확도 있는 샷을 날리기에 좋습니다. 비거리를 고려해야 하는 순간과 그렇지 않은 순간을 구분하여 클럽을 골라 사용하는 전략, 그리고 클럽을 타지 않고 일정한 비거리를 낼 수 있는 기본적인 실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우드, 아이언 클럽의 종류는 위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모두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기본적으로 알아두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프채 고르는법



1) 스윙 웨이트



정적인 운동처럼 보이지만 골프는 체력 소모가 큰 스포츠입니다. 그러므로 클럽을 고를 때에도 체력과 체격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를 반영한 것이 [클럽 균형표]인데, 플레이어의 신장과 체중, 악력, 체력 등을 고려하여 각 클럽의 스윙 웨이트를 구분한 것입니다.


[스윙 웨이트]란 골프 클럽을 휘두를 때의 힘을 측정한 것으로, 실제 사람이 클럽을 휘두르는 것을 가정하여 손잡이의 12cm쯤에 받침대를 두고 평행하게 균형이 맞는 무게추를 계산한 것입니다.





스윙 웨이트는 여성의 경우 C4~C9, 남성의 경우 D0~D3 범위가 일반적으로 적용되며 몸집이나 체력 등을 고려하여 살펴보시면 됩니다. 균형표는 위와 같으며, 이를 참고하여 실제로 클럽을 휘둘러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2) 라이, 로프트



다음은 라이 및 로프트입니다. 라이는 클럽의 샤프트와 지면의 각도를 뜻하며, 로프트는 기울어진 각도를 뜻하는데 이는 비거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프채 구입 및 활용 시 반드시 참고하여야 합니다.





라이, 로프트, 표준 비거리 표는 위와 같습니다. 드라이버에서 퍼터까지 클럽 종류에 따라 각각 계산되어 있으므로 키 165cm 이상의 플레이어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드라이버 선택




플레이를 시작하고 목표 지점으로 한번에 멀리 공을 보낼 수 있는 드라이버는 기본적인 길이가 크기 때문에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샷이 어렵고 뭉툭하며 힘에 부칠 수 있습니다. 신장을 기준으로 드라이버의 길이를 우선 고려하고 기타 샤프트나 라이, 로프트, 페이스 두께 등도 함께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팁입니다.




4) 클럽 헤드 형태



초보자라면 여러가지 클럽을 눈에 익혀두는 것으로도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클럽의 헤드 부분은 특히 샷의 형태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다양하게 보고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페이스가 볼록하고 중앙이 비스듬하지 않고 곧은 것, 라이가 수직에 가깝고 모양이 너무 납작하지 않은 것, 헤드의 토가 적당히 부풀어 있는 것, 로프트가 큰 것을 선택하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골프 클럽 종류, 용도, 비거리, 로프트, 샤이, 스윙 웨이트 등 초보자들이 알아두어야 하는 골프 지식에 대해 여러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초보자일수록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직접 클럽을 잡아보고, 들어보고, 스윙해보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거쳐 사용할 클럽을 결정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14개의 클럽을 모두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실용성을 고려하여 자신만의 클럽 세트를 꾸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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