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개나무 뿌리 효능, 먹는법

LIFE|2020. 3. 7. 22:36
반응형


건강은 언제나 강조되곤 하지만 지금처럼 전대미문의 감염병으로 개인의 위생과 면역력에 기댈 수밖에 없을 때에는 더욱이 그 중요성이 절감됩니다. 오늘은 건강식품으로 망개나무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망개나무는 청미래덩굴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잎이나 뿌리를 복용합니다. 이중 망개나무 뿌리를 토복령이라고 부르며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망개나무 뿌리 효능과 먹는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망개나무 뿌리 효능



망개나무는 우리나라 산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나무로, 구하기 쉽지만 효능을 아는 사람에게만 약이 되곤 합니다. 망개나무 뿌리는 생강처럼 울퉁불퉁한 모양새이며 채취 후 손질하여 말리는 것이 흔합니다. 망개나무 뿌리 효능 첫번쨰는 해독입니다. 몸에 쌓인 독소 및 노폐물을 배출시킨다는 것입니다. 담이 쌓이기 쉬운 위나 간에 유효하게 작용하여 기운을 더해주고 독소는 제거해주며 열을 낮춰주어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스트레스, 도시에서의 환경 공해 등으로 인해 쌓인 독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망개나무 뿌리 효능으로 염증을 감소시켜준다는 것도 있습니다. 염증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 위염, 기관지염, 후두염, 편도염 등 다양한 염증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염증 외에 종양 및 암의 예방 및 발생 억제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현대인이나 기본 면역력이 낮아지는 노년층에도 추천되는 이유입니다. 금연으로 인해 기관지가 약한 흡연자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망개나무 뿌리 효능, 즉 토복령 효능으로 혈액순환 개선 및 증진에 기여한다는 것도 손꼽힙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신체 내 노폐물과 염증을 없애주고 열을 낮춰주며 기운을 보해주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에서 혈액순환도 좋아집니다. 게다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맑은 피가 원활하게 체내 순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도 낮춰줍니다.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망개나무 뿌리 효능은 노화 방지입니다. 체내 불필요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노화 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것입니다. 이 외에 관절 건강에도 좋으므로 갱년기 이후 뼈가 약해지는 여성들에게 좋으며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스태미너 증진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이어트, 통풍 완화, 그리고 설사나 배탈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등 망개나무 뿌리 효능은 다채롭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건강에 좋은 망개나무 뿌리 먹는법은 무엇인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망개나무 뿌리는 씁쓸하며 담백하고 평이하지만 살짝 단맛이 느껴집니다. 때문에 차로 끓여마시기에 좋습니다. 1.5리터의 물에 미리 불려둔 망개나무 뿌리(토복령)을 20~30g 정도 넣고 끓이면 되는데 오래 끓일 필요 없이 30분 가량 끓이시면 된다고 합니다. 몸이 냉한 사람이 먹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식수처럼 다량 음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하니 하루 세 잔 정도만 드시기 바랍니다. 망개나무 뿌리 차 끓일 때에는 감초, 생강, 유근피 등을 함께 넣어 끓여도 좋습니다.


망개나무 뿌리 술로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유리병에 깨끗이 손질한 토복령을 100g 정도 넣고 소주를 1.5리터 가량 가득 부어 밀봉해 두었다가 적게는 3개월, 많게는 6개월 정도 숙성시켰다가 개봉하여 약주로 즐기시면 됩니다. 담금주를 만드실 때에는 언제나 도수 높은 술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망개나무 뿌리 외에 망개나무 잎도 효능이 좋고 쓰임새가 많아 함께 활용되곤 합니다. 뿌리와 함께 차나 술을 만들어 드셔도 좋고 나물처럼 무쳐서 드실 수도 있으며 일본의 풍습처럼 찰기있는 떡을 감싸 먹는 것도 흥미로운 복용법이 되겠습니다. 이 외에도 물에 담가 쓴 맛과 떫은 맛을 제거해 두었다가 쌀과 섞어 밥으로 만드는 것도 먹는법 중 하나라고 하니 따라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