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나무 끓여먹는방법 및 효능/부작용

약초는 특히 생김새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효능을 아는 사람에게는 귀한 재료가 되지만 효능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마른 풀 이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약초뿐만 아니라 꽃이나 뿌리, 잎, 나무도 그러합니다. 오늘 소개할 벌나무 또한 눈으로 보기에는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른 나뭇가지 같지만 그 효능을 아시는 분들에게는 귀한 건강식품이 됩니다. 벌나무 끓여먹는방법 그리고 벌나무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벌나무 효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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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나무는 산청목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별도로 재배해서 기르기도 하지만 야생에서 자란 자연산 벌나무는 그 향과 약효가 더욱 뛰어나기에 인기가 많습니다. 벌나무는 고산지대 습한 계곡 부근에서 자라는 나무로 줄기가 가늘고 연한 편입니다. 열매나 잎 보다는 껍질을 사용하곤 합니다.

벌나무 효능으로 가장 잘 알려진 대표적인 것은 간 건강에 좋다는 것입니다. 간염, 간경화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일부 치료의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간에 쌓인 독을 배출하는 간 해독 등 간과 관련한 효능이 가장 강력하여 술마신 다음날 복용하면 숙취 없이 안전하게 다음날을 맞이하실 수 있습니다.. 동시에 벌나무의 성분들이 간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간이 약하신 분들도 간 건강 강화를 위해 복용하셔도 무리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 외에도 벌나무 효능으로 피를 맑게 해주고 붓기를 빼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도 있습니다. 때문에 직장인이나 산모 등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백혈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체의 힘을 돋워줍니다. 신경을 완화하는 성분도 있기 때문에 불면증에도 좋고 스트레스로 인해 설사나 장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혈압이 높으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벌나무 우린 물을 꾸준히 마시면 수족냉증이나 손발저림을 겪으시는 분들은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기대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벌나무 끓여먹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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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벌나무 끓여먹는방법은 껍질을 우려내어 물이나 차로 마시는 방법과 즙을 내려 복용하는 방법 중 선택하시곤 합니다. 즙을 내리는 것은 집에서 불가하며 단독 또는 다른 약재와 함께 약재원에 맡기셔야 합니다. 하지만 물이나 차를 우리는 것은 집에서도 쉽게 가능합니다. 벌나무 끓여먹는방법은 주전가, 벌나무, 물만 있으면 간단합니다. 이때 전용 탕기가 있으면 더욱 좋고 없다면 금속이 아닌 다른 재질의 유리 주전자/냄비 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벌나무 끓여먹는방법 첫번째는 주전자 또는 냄비, 탕기 등에 벌나무나 벌나무 잔가지를 30g 넣고 물을 1.5L 부어주는 것입니다. 모두 넣은 상태에서 센 불로 물을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약불로 오랜 시간 달입니다. 맨 처음 용량보다 3분의 1 또는 절반 가량 줄어들 때까지 3시간 가량 오래 약불로 은근하게 끓입니다. 이후 완성되면 따뜻할 때 차로 마시거나 차갑게 냉장고에 식혀 평상시 물 대신 마시면 됩니다. 조금 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첫번째 물을 달여낸 벌나무 가지를 건져내 물을 절반가량 붓고 센불로 끓이다가 다시 약불로 오래 달여주시기 바랍니다. 한번 끓인다 하여 벌나무의 향이나 효능이 모두 소진되는 것이 아니므로 물 양을 줄여 한번 더 재탕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완성되면 차나 물로 드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벌나무 부작용도 알아보겠습니다. 벌나무는 독성이나 특성이 없어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이뇨작용을 과하게 자극하여 설사나 배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약초이기 때문에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나 거부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벌나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소량만 음용하고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좋고 또한 식약처 인증 제품을 골라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통해 벌나무 끓여먹는방법 두 가지, 벌나무껍질 효능과 부작용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간에 좋은 약초이므로 당장의 숙취해소는 물론 육체피로까지 덜어내주는 대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안전하게 섭취하여 효능만 얻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