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전조증상 및 늦추는 방법

LIFE|2020. 2. 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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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시기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유년기, 성장기, 사춘기, 갱년기, 노년기로 이어지는 인생의 흐름이 그러합니다. 여성분들은 여기에 폐경기까지 추가되는데 폐경기는 여성 건강에 중대한 시기로 제대로 준비해야 안전히 보낼 수 있습니다. 폐경기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폐경기 전조증상 그리고 최대한 늦추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폐경기 전조증상



폐경은 흔히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이루어지지만 최근에는 연령과 무관하게 더 이른 시기에 폐경이 나타나는 분들도 흔합니다. 폐경은 주기적으로 월별로 진행되던 월경의 시기가 늦춰지다가 완전히 멈추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폐경과 더불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여 체내의 여러가지 변화가 발생합니다.


폐경기 전조증상으로 가장 쉽게 알아챌 수 있는 것은 생리 양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평소보다 생리 양이 점차 줄어들고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게 변합니다. 때문에 원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분들은 폐경기를 알아차리기가 더욱 힘듭니다. 생리가 한두 달 가량 건너뛰거나 불규칙한 것은 폐경기라고 할 수 없으며, 마지막 생리 이후 1년 이상의 시기가 지났을 때 폐경 또는 완경이라고 칭합니다.


폐경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에 인한 것이기 때문에 폐경기 전조증상 중 안면홍조 증상도 대표적입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되며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모세혈관이 쉽게 확장되고 수축이 늦어지며 얼굴이 예측할 수 없이 붉어지는 것입니다. 얼굴 외에도 목 등도 함께 붉어지는 것이 쉽게 눈에 띄곤 합니다. 겉으로만 피부가 붉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더위를 느끼기도 합니다. 이렇게 열감을 느끼는 것도 폐경기 전조증상입니다. 시원한 곳에서도 혼자만 열감을 느끼는 경우가 흔하고 열감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직접적으로는 질의 내벽 두께가 얇아지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쓰라리거나 가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같은 질 건조증도 폐경기 전조증상으로 폐경 전후 겪게되는 흔한 증상입니다. 또한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이나 골절을 겪기도 하며 신장이 줄어듭니다.


감정의 변화도 폐경기 전조증상입니다.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인해 감정도 다양하게 증폭되는데 우울증, 불안함, 초조함, 신경 예민, 초조함, 무력감 등을 겪게 되며 이 같은 감정이 불쑥 찾아오곤 합니다. 스스로도 납득하기 어려운 감정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본인과 주변인 모두 힘들어지기 쉬우며 어두운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기 때문에 폐경기를 중년의 사춘기라고도 합니다.




  폐경기 늦추는 방법



때문에 폐경기 늦추는 방법을 통해 해당 시기를 최대한 늦추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요즘은 폐경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어서 젊은 분들도 폐경기 늦추는 방법을 찾곤 하는데, 호르몬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고자 노력한다면 조금이라도 폐경기를 늦출 수 있으며 폐경기에 접어들었을 때에도 더욱 건강하게 해당 시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우선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지방 고식이섬유 식단으로 변경하고 등산, 맨손체조 등으로 활동량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음주량은 하루 한 잔 정도로 줄이고 흡연자라면 금연하시는 것도 폐경기 늦추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골밀도가 낮아져 부상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므로 칼슘이나 비타민D와 같은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고 햇빛을 자주 쬐는 것도 좋습니다. 환경호르몬을 피하기 위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꽉 조이지 않는 옷을 입는 것도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도 또한 좋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조기폐경을 막을 수 있고 폐경 전후의 시기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므로 여성분들이라면 모두 미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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