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들기름 효능, 먹는법, 보관 방법
다른 음식에 비해 한국 음식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들이 몇 있습니다. 마늘, 간장, 참기름이 대표적입니다. 이중 참기름은 취향에 따라 들기름으로 대체되기도 하는데 단순히 오일 형태라는 것 외에 참기름과 들기름은 맛과 효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맛과 향의 풍미가 뛰어나고 건강에도 좋은 참기름과 들기름, 그리고 들기름과 생들기름 효능, 먹는법, 보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참기름과 들기름 차이 비교
먼저 참기름과 들기름의 비교입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각각 참깨와 들깨를 원료로 하는데 같은 깨 종류여도 품종이 다르기 때문에 특징과 효능도 다릅니다. 참기름은 콜레스테롤 발생을 막고 리그난, 토코페롤 등의 영향으로 노화 방지에 특별한 효능을 가집니다.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만들고 주름도 개선하여 화장품 원료로도 주목받습니다. 반면 들기름은 알파리놀렌산의 영향으로 고혈압, 비만, 당뇨, 신장질환, 심장질환, 협심증 등 성인병의 예방을 막아주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들기름과 생들기름 차이 비교
이어서 들기름과 생들기름의 차이도 알아보겠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볶는 공정의 유무로 구분되는데 들깨를 볶아서 착유한 것을 들기름이라고 통칭하여 볶지 않고 착유한 것을 생들기름이라고 합니다. 볶은 들기름은 갈색빛에 가까운 진한 색이지만 생들기름은 샛노란 빛을 띠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들기름이 당연했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생들기름이 주목받곤 하는데, 볶는 공정이 없어 더욱 건강하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생들기름 효능
생들기름은 들깨 추출물이라고 생각하시면 간편합니다. 생들기름을 착유할 때에는 볶는 공정을 아예 제외하거나 약하게 하곤 합니다. 저온에서 압착기를 통해 착유하는 방식을 택하는 곳이 많은데 이 같은 방식으로 생들기름을 만들면 열에 닿지 않아 영양소의 손실이 최소화되고 향이나 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볶은 들기름보다 다양한 요리에 적용하기 쉽다는 특징을 갖습니다.
들기름은 콩기름이나 참기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들기름은 들기름보다 그 수치가 높다고 합니다. 때문에 생들기름 효능은 심장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되고 세포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하며, 전반적인 신체의 혈행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가 원활히 유지되도록 돕습니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 및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는 생들기름 효능도 있습니다. 학습 시기인 청소년에게는 기억력, 집중력 등의 학습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시력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유아 및 어린이에게는 뼈가 튼튼하고 빠르게 자라나도록 촉진하고 도와준다는 생들기름 효능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뇌, 시력, 뼈, 세포, 혈관 건강 등에 모두 효능을 가지며 들기름보다는 생들기름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생들기름 먹는법
그렇다면 생들기름을 언제, 어떻게 먹어야 그 효능을 제대로 얻을 수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생들기름은 공복에 티스푼으로 한 스푼을 드시면 충분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한스푼 드시는 것이 좋으며 저녁 공복에 드셔도 좋습니다. 그냥 기름만 먹기 어렵다면 계란이나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도 좋으며 생들기름 먹는법으로 나물이나 고기요리, 드레싱, 파스타, 발사믹 소스 등에 활용해도 좋습니다.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듯 활용하시면 됩니다.
생들기름 보관 방법
들기름 보관 방법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들기름은 개봉 전에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들기름, 그리고 생들기름은 모두 개봉 후에는 최대한 빨리 섭취하여야 합니다. 생들기름 효능인 오메가3가 시간이 지나며 빠르게 변질되기 때문입니다. 개봉 후 2개월 내에는 먹는 것이 추천되므로 대용량보다는 작은 용량을 구매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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