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선 선원모집 자격조건, 취업 연봉
참치, 새우 등과 같이 먼 바다에서 어업을 하는 배를 원양어선이라고 합니다. 원양어업은 한번 나가면 오랜 기간 동안 바다 위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고된 작업이지만 급여가 많을 수 있고 관련 경력을 계속해서 쌓는다면 강점을 가질 수 있기도 합니다. 원양어선 선원모집에 대해 다각도로 알아보겠습니다.
원양어선 탑승 조건
험난한 여건에서 특수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원양어선 선원이 되기 위해서는 6급 이상의 해기사 면허가 필요하며 경력자라면 승선경력증명서도 필요합니다. 이 외에 건강진단서, 선원수첩 등이 조건으로 요구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원양어선 구인공고는 대개 항해사, 기관사, 기관장, 선장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원양어선 선원 평균 임금
하는 일과 직책, 운영 선박, 소속 업체 그리고 계약 방식에 따라 해상직 임금은 천차만별입니다. 때문에 격차가 매우 크지만, 해양수산부 최신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원양어선 월 평균임금은 763만원이라고 합니다. 직책별로는 해기사가 566만원, 부원은 374만원의 평균 월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양어선 선원모집 공고 조회
※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바로가기
별도의 구직 사이트를 탐색하는 것도 좋지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다양한 선원직 일자리를 찾아볼 수 있고 구인구직 외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도 열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는 최신 등록된 원양어선 선원모집 공고를 곧장 확인할 수 있는데 [+] 버튼을 누르거나 [선원] – [모집공고] 메뉴를 통해 접속하면 더 많은 내용이 조회됩니다.
해상직의 채용공고 조회 화면은 위와 같습니다.
선장, 1등/2등/3등항해사, 실습항해사, 간판수, 기관장, 1등/2등/3등기관사, 통신장 등의 [모집직책]을 선택하고 전자통신, 항해사, 기관사 등의 [모집면허]도 지정합니다. 이어서 [모집선종]에서 잡화, 컨테이너, 화객선, 유조, 케미컬, 급유선, 예인선, 여객선, 양곡운반선 등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여 진행중인 공고 중 나에게 적합한 내용을 찾으시면 됩니다.
무작위로 하나의 공고를 열람해보겠습니다. 선박명, 톤수, 용도, 선령 정보와 선박과 선주의 국적, 해당 배에 탑승하는 승선원의 인원 수가 고지됩니다.
보다 자세한 급여, 구비서류, 조건, 계약 방식, 승선일자 등은 모집요강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업체별로 안내하는 정보는 상이하므로 게시판의 원양어선 선원모집 내용으로 기본 사항을 체크하고 세부 사항은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질문한 후 지원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국적부원 양성 사업 지원하기
- 교육비, 승선실습, 선원수천 발급비용 지원
- 선원 신체건강검진 비용 최대 15만원 지원
- 취업준비금 월 50만원(최대 3개월) 지원
- 장기승선장려금 100만원 이상 지원
부원으로서 업무를 시작하여 전문성을 갖춰 고연봉의 높은 직책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면 먼저 신규 국적부원 양성사업에 참여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60세 미만의 구직자 중, 선원 근무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이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실제 교육과 교육비, 그리고 선원수첩 발급비용이 무상 지원되며 건강검진 비용도 15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채용 확정 후에는 승선 전까지 최대 150만원이 지원되고, 실제 승선 경력이 6개월을 초과할 시에는 100만원 그리고 12개월을 초과하고 2회 이상 공인받으면 추가 100만원이 업무 장려금으로 제공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급여 수준은 외항선 4,000만원~4,500만원, 내항선 3,000만원~3,500만원 정도입니다. 무경력자도 지원 가능하며 갑판부원, 기관부원, 조리부원, 사무부원 중 하나를 택하여 전문교육 받아 취업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기한 없이 연중 언제라도 취업지원서와 이력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접수가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내용 정독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잘못 알려진 정보와 사회적 선입견으로 인해 원양어선에 오르는 한국인의 수는 점차 적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모집공고와 관련 데이터 그리고 초심자를 위한 지원 사업 내용을 읽어보시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다면 적극 활용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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