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이 오는 이유 및 증상
흔히 혈당 수치가 높은 당뇨를 주의해야 한다고 하지만 당이 높은 당뇨만큼이나 위험한 것이 다잉 낮은, 저혈당입니다. 성인 대상 정상 혈당 수치는 금식 후 최대 100mg/dL 미만이라고 합니다. 126mg/dL이면 당뇨병이라고 진단할 수 있으나 최소 두 번의 반복 측정을 통해 당뇨를 진단합니다. 반면 저혈당은 공복 혈당이 70mg/dL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때 진단되는데 심한 경우 의식 저하 또는 실신까지 이를 수도 있을 정도로 그 위험성이 높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저혈당이 오는 이유 및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저혈당이 오는 이유
우리 몸은 언제나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의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혈당도 마찬가지여서 내분비계나 신경계에서 계속하여 70mg/dL 수준의 혈당 값이 유지되도록 조절합니다. 하지만 수치가 낮은 저혈당이라면 이 같은 조절이 잘 되지 않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혈당이 오는 이유 확인 후 몇 가지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선 생활 패턴과 식사 습관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혈당이 오는 이유 중 하나가 과도한 식이조절이나 섭식장애로 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나 과도한 체중 감량을 이유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저혈당이 오는 이유로 과도한 운동도 흔히 이야기됩니다. 과도한 운동으로 칼로리 소비가 급격하고 심하게 이뤄질 때에도 저혈당 쇼크 등 저혈당 증상을 겪기 쉽습니다. 때문에 공복에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하고 운동 후에는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여 신체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해줘야 하겠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특히 생리 기간에 식사를 거르거나 무리하게 활동할 때에 이 같은 저혈당 증세를 겪기 쉽기도 하므로 이 또한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저혈당 증상
저혈당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메스꺼움, 심신 미약, 구토감, 오한, 식은땀, 배고픔, 손발 떨림 등입니다. 이처럼 눈에 보이는 증상 외에도 저혈당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장기간에 걸쳐 자주 나타난다면 뇌세포 손상으로 인한 인지능력 약화, 기억력 감퇴 등 뇌와 관련한 질환에도 노출되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문제로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등도 겪을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을 겪었고 실제로 피검사 결과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낮다면 저혈당 치료에 집중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을 올바르게 다시 형성하는 것입니다.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 신체에 손상이 올 정도의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필요한 하루 열량에 맞춰 식사하는 것입니다. 운동은 걷거나 가볍게 뛰는 등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당 증세를 심하게 겪은 후에도 주스나 초코우유, 요구르트, 초콜릿, 사탕 등 당 성분이 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증세가 빨게 호전되곤 합니다. 이후 정상 수치로 돌아온 후에도 간식이나 식사를 통해 필요 열량을 섭취해야 하며 10여분 후 다시 수치를 쟀을 때에도 여전히 저혈당이라면 당성분을 다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세가 호전되지 않거나 계속해서 저혈당 증세가 느껴진다면 병원에 찾아 약물치료 등의 대안을 찾으셔야 합니다. 저혈당은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어지럽거나 갑자기 호흡 곤란이 오는 등 예기치 않게 심신에 힘이 빠지기 쉽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기운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당 성분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당 성분의 식품을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단, 저혈당 쇼크로 실신하거나 기절한 경우에는 음식물이 기도에 막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억지로 음식을 섭취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그 상태 그대로 병원에 인계하는 것이 안전하므로 또한 주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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