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자 효능, 효과, 먹는법

LIFE|2020. 4. 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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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또는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건강식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반대의 성별에도 좋은 건강식품이지만 특히나 해당 성별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들입니다. 오늘 소개할 토사자는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건강식품입니다. 토사자 외에도 다섯 가지 ‘자’로 끝나는 식품, 복분자/구기자/오미자/사상자/토사자를 총칭하여 ‘오자’라고 하는데 이중 가장 어색하게 느껴지실 토사자 효능 효과 그리고 먹는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토사자 효능 효과



토사자는 우리말로 새삼씨라고 부릅니다. 토사자는 칡 등을 타고 올라가는 일종의 덩굴로, 칡이나 쑥 등에 기생하며 해당 약초의 효능이나 양분도 흡수한다고 합니다. 꽃은 하얀색, 열매는 자갈처럼 작은 갈색을 띱니다. 약재로 사용하는 것은 열매 부분으로 시중에서는 다른 재료와 함께 환으로 판매하거나 건조시킨 원물 형태로 판매되곤 합니다.





토사자는 8~9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맺고 씨가 맺힙니다. 토사자 효과 효능으로 대표적인 것은 비뇨기 질환에 좋다는 것입니다.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이유도 이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야뇨증, 잔뇨감, 자양강장, 원기부족 등에 도움이 되므로 관련 질환으로 고생중이시거나 관리가 필요한 경우 드시면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고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토사자 효능으로 잘 알려진 것은 해독입니다. 몸에 쌓인 독을 풀어주기 때문에 각종 중독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간 기능 회복 및 강화에 도움이 되며 간염이나 피부염이나 냉증 등에도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또한 토사자 효능으로 소화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유명합니다. 평소 위장질환이 있었거나 소화 속도가 느리거나 체한 듯한 감각이 있으셨다면 토사자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어서 토사자 효능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토사자라는 이름의 명칭이 토끼가 먹고 뼈가 치료된 것을 보고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토사자는 관절 건강에도 좋습니다. 척추, 허리, 무릎 등 각 부분의 관절 건강을 보호해주며 기본적인 뼈 및 근육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어 혈관질환 및 냉증에도 효과를 보이며, 루테인 덕분에 눈을 맑게 하고 시력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신체적인 효과 외에, 정신적인 토사자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신경쇠약이나 예민을 풀어주어 마음을 편하게 하고 불면증이나 몽유병, 기력 부족, 허약 등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이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토사자를 복용하시면 보탬이 되겠습니다.




 사자 먹는법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진 토사자 먹는법도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차로 달여 마시거나 술로 담가 먹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차로 토사자 차를 마시려는 경우 건조된 약재를 간단하게 씻어준 다음 미리 불려둡니다. 이후 2L의 물 기준 20g 정도의 토사자를 넣고 강불에서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 30분정도 추가로 우려내어 따뜻하게 또는 식혀서 시원하게 하루 200ml 정도 드시면 되겠습니다.


 



이어서 토사자 술 담그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25도 이상의 도수 높은 담금주/소주 1L에 토사자를 150~200g 정도 손질하여 밀봉합니다. 건냉한 곳에 일주일 가량 보관해두었다가 개봉하여 꺠끗한 천이나 체로 술만 거릅니다. 걸러낸 술은 매운맛이 나기 때문에, 입맛에 맞도록 설탕 등을 추가하여 녹인 다음, 다시 3개월 가량 숙성시킨 후 무명 천 등으로 걸러내어 드시면 됩니다. 하루 20ml씩 2~3회 정도 드시면 토사자 효능효과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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