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보배추 먹는법 : 김치, 요리, 효소, 차

LIFE|2020. 4. 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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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더 몸에 좋은 재료로 음식을 해서 식단을 꾸리려는 마음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냥 배추보다는 곰보배추를 이용해서 식단을 꾸리면 그 효능을 얻을 수 있는데 관절, 염증, 위장, 노화 방지, 감기 등 만병초라고 불릴 정도로 효능이 다양합니다. 조금더 자세하게 곰보배추 먹는법을 김치 담그기, 효소 만들기, 차 만드는법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곰보배추 효능 (뱀차즈기)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곰보배추(뱀차즈기)는 겉으로 보기에 잡초처럼 억세고 잎이 오돌토돌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못난이 배추라고도 불리는데, 생김새와 달리 곰보채추 효능은 대단합니다. 우선 기관지 건강에 굉장히 뛰어납니다. 폐렴, 비염, 천식, 기관지염, 그리고 흡연자에게도 좋습니다. 또한 인삼에도 들어있는 사포닌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을 기르는데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콜레스테롤 및 독소를 없애주어 혈관도 맑게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외에도 곰보배추는 염증을 없애주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섭취하는 것 외에도 피부에 바르는 것도 훌륭합니다. 꺠끗이 씻은 곰보배추를 빻거나 찧어서 피부가 아픈 부위 또는 아토피 염증이 심한 부위에 발라주면 피부가 진정되는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관절 연골의 재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곰보배추 먹는법




곰보배추는 잎이 억세고 비릿하고 맵고 쓰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 보다는 여러가지 요리법을 적용하여 음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곰보배추 먹는법은 곰보배추 김치입니다. 곰보배추 김치 만드는법은 간단합니다. 고춧가루, 매실청, 다진마늘, 깨소금을 각각 1큰술씩 넣고 멸치액젓은 1/2스푼을 추가하여 양념장을 만듭니다. 표고버섯 가루가 있다면 1/2스푼 넣어줍니다.





이후 곰보배추를 씻어 손질한 다음, 겉절이를 담그는 것처럼 함께 버무려주면 손쉽게 곰보배추 김치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간은 가감하여 맞추시면 되겠습니다.





곰보배추 차 만드는법도 있습니다. 곰보배추를 말렸거나 건조된 곰보배추를 구매하셨다면 1.5L의 물에 곰보배추 3g, 한줌 정도를 넣고 끓입니다. 끓이면서 취향에 따라 곶감도 4개 정도 넣고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계속해서 졸여줍니다. 1.5L로 시작한 곰보배추차가 7~800ml 정도로 반 이상 졸아들면 곰보배추차가 완성됩니다. 도라지, 수세미등과 함께 차를 끓여도 곰보배추 먹는법으로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곰보배추 효소 만드는법도 살펴보겠습니다. 곰보배추를 씻어 손질한 다음 물기가 없도록 탈탈 털어줍니다. 항아리나 유리병 등에 곰보배추를 깔고, 그 위에 설탕을 덮어주고, 다시 곰보배추를 덮는 식으로 켜켜이 쌓고 마무리를 설탕으로 덮어준 다음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합니다. 내용물이 잘 섞이도록 중간중간 한번씩 뒤섞어주고 3개월 정도 후에 걸러서 요리나 차 등에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걸러낸 효소는 바로 드셔도 좋지만, 다시 밀봉하고 발효시켜 두었다가 드셔도 좋다고 합니다. 곰보배추 효소를 만드실 때에는 반드시 물기가 없도록 탈수기를 이용하거나 체에 받쳐 충분히 기다리셔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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