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성묘 방법

LIFE|2020. 9. 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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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지와 만나 정을 나누는 한가위, 추석에는 직접 조상 및 선대의 뜻을 기리는 성묘, 추모 등의 행사를 진행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동이나 밀집이 제한되면서 명절은 간소하게 보내고자 하는 가정이 크게 늘었습니다. 함께 있지는 않지만 명절의 예를 다 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었는데 바로 온라인 성묘입니다. 집에서 각자 간편하게, 또는 가족 및 친지들과 공유하여 온라인 추모 및 성묘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온라인 추모 가능 시설



오늘 소개할 온라인 추모 및 성묘가 가능한 장사시설(안치시설)은 전국의 봉안시설, 자연장지, 묘지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전국 17개 시도에 위치한 시설이 포함되며 추모원, 장례문화원, 묘원, 추모공원, 납골공원 등을 비롯하여 교회나 절, 성당 등도 해당됩니다. 시설에 따라 사용 가능한 메뉴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온라인 성묘 및 추모 기능



온라인 서비스의 형태지만,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은 매우 다양합니다. 고인의 이름과 영정사진을 등록하고, 차례상/헌화/분향을 선택하고, 추모글을 작성하고, 고인과 함께했던 사진을 등록하여 추모관을 꾸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인이 안치되어 있는 기관을 통해 안치되어 있는 현장의 실제 사진을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성묘 및 추모 방법




※ (출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바로가기

https://www.15774129.go.kr/


이용할 사이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관리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입니다. 명절을 맞아 온라인 추모객, 성묘객을 위한 별도의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격은 무료입니다.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검색 또는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사이트에 접속한 뒤 [온라인추모·성묘서비스]를 클릭합니다.





이제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좌측에는 전국 17개도의 지도가 구분되어 있고, 우측에는 가나다순으로 장사시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시설을 통해 고인을 안치하셨다면 1)의 메뉴를 통해 장사시설 및 추모시설 등을 선택하고, 별도의 장지에 고인을 모시는 등 시설을 이용하지 않았다면 2)의 [e하늘 온라인 추모관]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시설 이용객이라면 먼저 지도나 시설명을 찾아 온라인 추모를 진행하려는 곳의 상호명을 찾습니다. 고인이 안치되어 있는 곳을 찾았다면 우측의 집 모양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시설 미이용객은 하단의 [e하늘 온라인 추모관] 우측의 집 모양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이어지는 화면에서 해당 추모시설의 사이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온라인 성묘를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한데 처음 방문하셨다면 회원가입부터 진행해야 하겠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동의합니다]에 체크한 다음 이름과 휴대폰번호를 적고 [본인인증] 버튼을 클릭합니다. QR인증/간편인증/문자인증 중 하나의 방법을 택하여 본인인증을 거칩니다.





이후 ID와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공유/비공유 중 하나를 택합니다. 여기서 ‘공유’를 선택하면 온라인 성묘 및 추모관을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설에 따라 묘지/봉안시설 등의 이용시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추모관의 배경이 되는 시설을 뜻합니다. 봉안시설/자연장지/묘지 세 가지로 구분되며 장사기관에 따라 한가지만 제공되기도 합니다.




   


회원가입을 마쳤다면, 생성한 계정으로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최초 로그인을 진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영정사진, 이름, 추모글, 사진 등 등록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온라인 성묘를 위해 내용을 각각 채워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측 상단의 [전체메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온라인 성묘 및 추모를 위해 항목을 하나씩 채워보겠습니다. 먼저 [영정사진 관리]입니다. 영정사진 관리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고인에 대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등록] 버튼을 눌러 각각 고인의 이름과 사진을 등록해줍니다.


합장을 고려, 한번에 두 분의 고인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안치자 정보를 입력하면 화면은 위와 같이 채워집니다. 영정사진을 별도로 업로드하지 않을 시에는 등록 이름만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또는, 해당 시설에서 안치사진을 제공했을 경우에는 [적용] 버튼이 생겨나 이를 클릭하시기만 하면 사진이 자동으로 등록될 수 있습니다.


안치사진을 제공받고 싶다면 9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의 기간 내에, 시설에 별도 문의하거나 [안치사진 신청] 메뉴를 통해 고인의 생년월일과 사망일 등의 정보를 기입하여 요청하시면 됩니다. 신청 및 접수 결과는 회원가입 시 등록한 전화번호를 통해 SMS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어서 차례상(헌화, 분향) 메뉴를 클릭하면 추모관 꾸미기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상차림이 완료된 차례상이나 헌화, 분향을 위한 옵션이 생겨납니다. 이중 하나를 고르고 [선택] 버튼을 클릭합니다.





차례상이 적용된 온라인 성묘 이미지는 위와 같습니다. 필요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추모글도 등록해보겠습니다. 화면 하단의 [등록된 추모글이 없습니다.] 글자 우측의 연필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본인의 이름을 적고 헌화, 분향 등의 아이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추모글로 남기고 싶은 글을 적은 다음, 정보보호를 위해 자동입력 방지문자를 기입하고 [등록] 버튼을 눌러줍니다.





영정사진, 고인의 이름 등록, 차례상 등록, 추모글 등록까지 마치면 위와 같이 온라인 성묘가 대략 꾸며집니다. 추모글은 추가로 등록할 수 있으므로 다른 가족구성원이 남기는 메시지를 함께 기입하셔도 좋겠습니다.






이제, 마지막 순서로 사진첩 메뉴를 이용해보겠습니다. 사진등록을 클릭하고 [파일 선택]을 눌러 PC에 저장된 사진 중 등록을 원하는 사진을 골라 등록합니다. 한 번에 한장씩 등록 가능하며 jpg, png 등의 이미지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영상 및 기타 파일은 적용 불가능하며, 이미지 파일도 5MB 이하의 파일만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구성이 완료되었다면 SNS를 통해 다른 사람과 추모 및 성묘를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로 공유하거나 URL만 별도로 복사하여 문자, 기타 다른 SNS로 발송하여 공유하는 것입니다.





SNS로 차례상 등을 공유했을 때, 상대방이 확인하게 되는 모습은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몸은 멀리 있어도 이처럼 함께 고인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고 추억을 기리는 자리를 만들어 메시지나 통화로 이야기를 나눈다면 따뜻한 명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라인 성묘는 준비물도 필요 없고 날씨의 영향도 받지 않으며, 누구나 쉽게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로 안전하고 간편합니다. [e하늘 추모·성묘 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보다 자세한 이용안내도 매뉴얼로 제공받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여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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