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담초 먹는 방법 및 효능

오늘 살펴볼 건강 식품은 골담초입니다. 골담초는 한자로 骨擔草라고 표기하는데, 이를 풀이하면 ‘뼈를 책임지는 풀’이라고 해석됩니다. 이렇듯 골담초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뼈 건강과 관련된 병증에 뛰어난 약효를 보이며 이 외에도 신체 건강을 증진시켜줍니다. 골단초 또는 골담화라고도 불리는 골담초 먹는 방법 그리고 효능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담초 효능/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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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담초는 콩과의 식물로 5월경에 노란 꽃을 틔우기 때문에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져있기도 합니다. 골담초는 주로 뿌리를 사용하는데, 뿌리를 손질하여 말린 것은 약재로 ‘금작근’이라고 부르며 예부터 치료제 및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골담초 꽃은 뿌리만큼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활용가능한데 ‘금작화’라고 부릅니다. 골담초 효능도 뿌리와 꽃이 각각 다른데 공통적으로는 불면증, 허약, 두통, 통풍, 타박상, 신경통에 좋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골담초 효능으로는 관절염, 요통에 좋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으며 붓기를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어혈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진통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성인병 예방에도 좋기 때문에 모두에게 좋지만 특히 중장년층 이상의 연령대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약재가 아닐까 합니다.

골담초 효능, 다음은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신장이나 비장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하며 자궁을 따뜻하게 보호해주고 냉 대하증과 같은 부인병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열과 기침을 가라앉히기도 하므로 몸살 감기 기운이 있거나 평소 잔기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드셔도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골담초 효능은 혈관 건강과 비만 예방도 있습니다. 골담초에는 사포닌을 포함한 여러 항산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외로 베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혈관이 청소되어 깨끗해지고 비만이 예방되며 피부도 건강하고 깨끗해지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골담초 효능은 여러 방면으로 다양하고 다채롭지만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골담초 부작용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골담초 뿌리에는 미량의 독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다 복용하였을 경우 말 그대로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구토, 두통, 어지러움, 복통, 설사, 구역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복용량은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셔야 하며 기존에 복용하는 약이 있거나 겪고 있는 질환이 있다면 더욱 신중해야 하겠습니다.

  골담초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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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담초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꽃과 뿌리를 모두 사용합니다. 골담초 먹는 방법으로 뿌리를 보다 많이 활용하는데, 골담초 뿌리는 건조해두었다가 물 1.5L 정도에 한 줌을 넣고 30분 이상 달여서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또는 도수가 높은 담금술에 약재를 담가두었다가 충분히 묵힌 뒤에 아침 저녁으로 한 잔씩 약주로 마시면 관절 및 신경통 등의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골담초 먹는 방법으로 담금주로 만들기 번거롭다면 골담초 건조 분말을 소주잔 등에 1티스푼씩 첨가하여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골담초 꽃도 식용이 가능합니다. 골담초 먹는 방법으로는 꽃을 씻어 물기를 털어준 다음 기름에 튀겨 꽃튀김으로 먹거나, 데쳐내어 나물과 무치거나 양념장 등에 첨가해도 좋습니다. 떡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꽃을 빻거나 분말을 쌀가루와 섞어 쪄내거나, 떡 위에 토핑으로 장식하여 같이 익혀내는 것입니다.

줄기 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줄기나 잎은 독성이 없기 때문에 손질하여 뿌리와 함께 차, 술로 만들어도 좋고 효소로 담가두고 활용해도 좋습니다. 단 줄기는 가시가 많기 때문에 손질이나 이용 시 찔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